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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슙민] 애기인과 가수사이 3 ~~
    카테고리 없음 2020. 2. 15. 01:06

    W. 딥


    자식이라는 존재의 너와 가수라는 꿈 사이에서 우왕좌왕하는 내가 싫다.


    "지민아, 늘 그랬던 것처럼 따라와 왜 이렇게 집중을 못해?" "어..." "무슨 일이야?" 손에는 대본을 꼭 쥐고 지민이 고개를 숙였다. 지민의 매니저가 그런 지민을 달래듯 다독거렸다.지민 답지 않게 이미 에누리학을 하나 0차례나 때렸다. 감독이 머리를 마구 홍쿨이, 잠깐 쉬었다가 하고 말았던 것도 5분 과학이 지났다."윤기현이..." "응? 윤기가 뭔데?지민이 마침내 예기문을 열자 반긴 매니저에게 빨리 예기해보라고 다그쳤어요.(아무리 연락해도.....) 안 나와요." "윤기가 바쁠지도 모르죠?" "하지만... 벌써 몇 시간이 지났다는 얘기예요."지금 데뷔해서 정신이 없어." 네가 윤기에 신경 쓰다 보니 촬영 엔지니어가 됐다는 말을 들으면 분명 윤기도 미안해할 거야." "응..." 지민이 투덜투덜 대답했어요."연락할 테니 지금 열심히 찍자" "네" 감독님의 촬영을 재개하자는 소음에 지민이 앉아 있던 자리에서 일어섰다. 확실히 윤기 형도 바빠서 그래. 촬영 끝이라고 연락오지? 이강로도 지민은 몇 번 시동을 걸었지만 몇 시간 뒤에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그러나 윤기는 대답이 없었다.윤기 씨. 새벽까지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지민이 윤기의 숙소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갔다. 이미 날이 밝았기 때문에 잠자는 광택을 내지 않도록 몰래 도둑고양이처럼 행동했습니다. 현관문 앞에 윤기 나는 신발이 놓여 있는 걸 보니 집에 있는 것 같았다."형..잠?" 윤기의 방문을 열면서 지민이 아주 작은 소음을 내며 살며시 들여다보았다. 방안 침대 위에 윤기가 덮는 이불도 덮지 않은 채 그대로 엎드려 자고 있었다. 집에 있는 윤기의 모습에 안도한 지민이 살며시 숨을 쉬고 윤기의 침대 곁으로 다가가 몸을 바로 해 주고 이불을 덮어 주었다.평화로운 얼굴로 곤히 잠든 윤기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지민이 얼굴을 가까이 대고 입술에 짧게 키스를 하고 떨어졌다."잘자요 윤기 형" 박지민 "어? 어? 어?일어났어? 윤기가 눈을 뜨고 지민을 바라보자 지민이 도둑에게 키스한 것을 들킨 것에 얼굴이 붉어지며 허허하고 예기를 흐렸다.그런 지민을 멍한 얼굴로 바라보던 윤기가 손을 뻗었다. 윤기가 손을 뻗어 오자 가만히 그 손을 기다리고 있던 지민이 내 입술을 누르자 어? 하고 당황했어요."혀... 형, 으윽!" 윤기가 지민의 입술을 손으로 쓱쓱 문질렀다. 갑작스러운 윤기의 행동에 지민은 당황해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잠시 동안 지민의 입술을 문질렀던 윤기가 뽀뽀를 한 듯 부들부들 불어 겨우 놓아주었다."아~ 닭고" "...갑자기 왜 그래? 놀랐잖아."지민아"... "아픈 입술을 토닥이며 장난스럽게 예기하던 지민이 반짝이는 목소리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들어보지 못한 목소리에 불안감이 가득했다."지민아" "..." "박지민" 윤기의 호소에도 지민은 입을 다물고 대답하지 않았다. 평소와는 다른 낯선 윤기의 모습에 대답해서는 안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윤기 형! 배고프죠? 약, 오랜만이야! 내가 밥 줄게! 과인 지금 촬영이 끝나가고 night 늦게까지 스케줄 없어서 헤헤 헤헤 헤어지자 일부러 밝게 예기하면서 문을 향해 뻗었던 지민의 손이 허공에 멈췄다. 평소와 다르다는 것은 알았지만 예상치 못한 예기로 굳어진 지민이 겨우 얼굴을 돌려 광택을 바라보았다."형. 지금..뭐.."하고.."헤어지자..""둘의 시선이 마주쳤다 하지만 둘 다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았다. 윤기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지민은 울지 않기 위해 주먹을 불끈 쥐었다."그래"... 무거운 정적이 잠시 후 지민이 간신히 입을 열었다.헤어지려면 내 뺨을 때리고 가라. 순간 윤기의 표정이 당황했다. 때리고 가다니."그럼 헤어져 줄 테니까" "...때릴 수 있어?"윤기가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었다." "그럼 헤어지지 않을 거야."...응, 윤기가 고개를 숙이고 작은 소음으로 대답했습니다.지민은 그냥 후로 돌아서 방문을 열고 과인으로 갔다.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부엌에서 오전 준비를 했습니다. 한동안 말없이 요리를 하던 지민이 손질하던 당근 위로 지민의 투명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지민이 코를 훌쩍 들이키고, 살며시 소매로 눈을 쓱 닦고, 다시 당근을 자르기 시작했어요.윤기가 방문을 잡고 그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미안하다고 닿을 수 없는 그 이야기를 감정만으로 했습니다. 그 어린 아이에게 준 상처는 죄책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 "어느 요리할래?윤기가 지금 씻고 과일과 물이 떨어지는 머리에 수건을 얹고 부엌에서 요리하는 지민을 후로 안았다. 갑자기 다가온 윤기에 놀랐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히죽 웃는 지민이 하던 요리를 계속하며 예기했습니다."카레야!" "맛있겠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해줄게" 지민의 예기에 좋다고 웃던 윤기가 얼굴을 비틀어 나타난 지민의 목덜미에 입술을 대고는 홀짝홀짝 들이마셨다. 그에게 지민이 간지럽다고 웃자 더 끈덕지게 물었고 궐기에는 짙은 키스마크를 남겼다.'앗! 거긴 보이는 곳이잖아!' 이녀석' 어떻게 하지? 물론 안돼! 형 때문에 내가 얼굴보다 목덜미에 화장을 많이 했다는 예기다라고 투덜대는 지민이 귀여운 윤기를 장난삼아 지민이를 놀리기 위해 다른 곳에 키스마크를 새기는 시ふり을 했더니 깜짝 놀란 지민이 몸을 비틀었다. 그 모습에 윤기가 웃음을 터뜨렸고 지민은 주먹으로 윤기를 날렸다.평소와 같았다 불과 몇분전, 헤어질 위기에 처한 연인과 달리 친절하기만 했습니다.두 사람에게 그 순간은 잊고 싶을 정도로 끔찍했습니다.그러다 둘 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했어요. * "윤기현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게 분명해" 지민아 지금 촬영 중이잖아. 제발 윤기는 과인 중에 이미 이틀째 엔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감독을 보면 매니저가 어지간히 눈치를 본다. 늘 그랬듯이 윤기와 지민이 사귄 지 오래도록 이런 식으로 문제가 된 적은 없었기에 매니저는 끙끙 앓았다."내가 윤기네 소속사 사장한테 전화할 테니까..." "아! 사장님한테 전화하면 되겠네" 내가 왜 그런 생각을 못했나?" "쉬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민이가 황급히 휴대전화를 꺼내 전화번호부를 후려쳤다. 그런 지민을 본 매니저가 한숨을 쉬었다. "앗! 안녕하세요 사장님 ! 저 지민이에요 네, 헤헤 윤기의 소속사를 제 집처럼 도과인이어서 그런지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가끔은 제 소속사와 계약하자고 하면서 진하게 다소 소리까지 주고받았다. 지민은 우스갯소리로 '희매돌' 소속사이면서도 "욕심을 벌써 연기자까지 욕심내세요?"라며 웃었다. 제가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윤기 형 어떤 거 있어요? [어...?] 어느 일이라니...?" 아, 그거... 좀 이상해서 그래요. 하하하" 지민의 어색한 웃음에 사장은 금세 윤기가 아직 지민에게 스폰서에 대해 이 내용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하기사의 애인에게 그런 일을 예측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사장은 잠시 신음소리를 내며 고민하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사실...] *"컷!!"감독님의 신경질적인 예기에 스탭들이 땀을 흘리며 당황하여 장비를 재점검하였습니다. 지민이의 스타일리스트도 빨리 지민에게 달려가 메이크업을 수정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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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어디서 뭐가 하나 있었던 건지 중간 휴식 때 마다 끝난 직후 지민은 눈가가 빨갛게 변하고는 나쁘지 않게 타오르고, 그 흔적을 지우려고 몇 번이고 나쁘지 않게 파운데이션을 때려야 했어요. 촬영 틈틈이 눈물을 글썽이던 지민은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이어 울목이 다과 멍 때리는 횟수에 비례하는 엔지도 20회나 던졌다."지민 씨!왜 이렇게 집중할 수 없어! 지민 씨 전혀 안 예쁘니까 같은 씬이 몇 명째야? '죄송합니다'. 감독님. 아무래도 잠시 촬영을 중지해야 할 것 같아요. 가끔 늦었고, "하아..." 감독이 고개를 숙인 지민의 동그란 머리를 보면서 흐트러진 머리를 쓸어내렸습니다. "오한상은 이 정도로 하고, 모두 sound 촬영 때 오한상 부분까지 같이 찍기로 합시다." "네!" 그 내용에 스태프들이 하나도 나쁘지 않아 두 사람의 철수 준비를 했습니다. 지민이 다른 연기자 분들과 스태프에게 여러 번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에는 매니저가 걸어주는 sound ヨ을 감고 벤에게 올라갔다. 벤에게 발을 내딛는 순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지민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눈물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메이크업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민의 얼굴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윤기에 스펀이 들어오고... 아, 아내의 sound에게는 물론 계속 거절했었어 윤기도 진짜 싫다고 그랬고... 그런데 J그룹 이사 정도면 우리가 할 수 있는 편이 아니야. 윤기도 설득을 하면 만나서 반갑지 않았지만 결국에는 실패했고...사장님의 내용은 겨우 그 정도밖에 머릿속에 인식되지 않았다. 자네들의 큰 충격이 머리를 세게 부딪쳐서인지, 더 이상은 귀에 들어오지도 무슨 내용이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았다.헤어지자는 윤기의 목소리가 지민의 귓가에 울렸다. 그래서 그랬어. 지민아, 집에 바로 갈까?'아니야, 아니' 윤기 형 숙소에... 데려가 주세요.윤기가 보고 싶었다. 한번도 본적 없는 얼굴로 헤어지려는 윤기가 아니라, 나를 사랑한다고 속삭여주는 윤기가 너희들도 보고 싶었다. 당장 그 얼굴을 확인하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 같았다.*하지만, 막상 도착한 윤기의 숙소 앞에서 지민은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숙소 안의 불이 환하게 켜지고 윤기가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도 차마 들어갈 수 없었다. 스폰... "형이 원하지 않았던 것... 알아.. 내가 상처주지 않고 헤어지자고 한 것도.. 그 때문에 더 들어갈 수 없었다.요즘 윤기를 보러 들어가 버리면 또 잔혹한 이별을 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게 너희들 무서워서... 지민은 결국 정 내용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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